클로이 모레츠, 카멀라 해리스 지지 선언→동성애자 커밍아웃

신영선 기자 2024. 11. 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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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카멀라 해리스 지지를 선언하고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며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는 정말 많은 사안이 달려 있다. 나는 여성으로서의 내 신체에 대한 모든 결정권은 오직 내 자신과 의사에게 있으며 정부에게는 권리가 없다고 믿는다. 카멀라 해리스가 이를 지켜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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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모레츠.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카멀라 해리스 지지를 선언하고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며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는 정말 많은 사안이 달려 있다. 나는 여성으로서의 내 신체에 대한 모든 결정권은 오직 내 자신과 의사에게 있으며 정부에게는 권리가 없다고 믿는다. 카멀라 해리스가 이를 지켜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동성애자 여성으로서 성소수자들에 대한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커밍아웃하고 투표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2004년 CBS 드라마 '가디언'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디 아이' '500일의 썸머' '렛 미 인' '다크 섀도우' '제5침공'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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