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도 대규모 집회...미국·이스라엘 국기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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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곧 이스라엘을 겨냥해 재보복을 감행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1979년 주이란 미국대사관 점거를 기념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지 시간 3일 테헤란 옛 미국 대사관 정문 앞에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참가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고 외치며, 성조기와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호세인 살라미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집회에서 "결국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물리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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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곧 이스라엘을 겨냥해 재보복을 감행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1979년 주이란 미국대사관 점거를 기념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지 시간 3일 테헤란 옛 미국 대사관 정문 앞에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참가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고 외치며, 성조기와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는 헤즈볼라의 하산 나스랄라와 하마스의 야히야 신와르 등 최근 이스라엘에 살해된 무장 세력 지도자의 사진을 들었습니다.
호세인 살라미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집회에서 "결국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물리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살라미 사령관은 또, 이스라엘과 미국을 향해 "무슬림을 학살해선 정치적 생존의 길을 열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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