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24시간 홈캠으로 감시…외도 의심해" 고백한 개그맨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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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섭이 아내에게 24시간 감시당하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지난 2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광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광섭은 "아내가 필리핀에 가 있는데 우리 집 거실에 있는 홈캠으로 24시간 저를 보고 있다"며 "집에서 저 혼자 관찰 예능을 찍고 있다"고 했다.
이광섭은 몇 개월 전 아내로부터 외도 의심을 받았던 일화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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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섭이 아내에게 24시간 감시당하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지난 2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광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광섭은 "아내가 필리핀에 가 있는데 우리 집 거실에 있는 홈캠으로 24시간 저를 보고 있다"며 "집에서 저 혼자 관찰 예능을 찍고 있다"고 했다.
그는 "초반에 (감시당하는 게) 너무 기분이 나빠 홈캠 카메라 각도를 내렸다"며 "그랬더니 필리핀에서 바로 '좋은 말로 할 때 돌려놔'라고 문자 메시지가 왔다"고 밝혔다.
이광섭은 몇 개월 전 아내로부터 외도 의심을 받았던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싫어하는 선배가 한 명 있다"며 "솔로인 선배라 술자리에 여성 지인을 함께 부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 선배를 만날 때 아내에게 회의하러 방송국에 간다고 거짓말했다"며 "다음 날에 갑자기 아내가 차량 블랙박스 영상 좀 보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광섭은 "알고 보니 내 차에 모텔 출입구에 달린 밧줄 같은 것, 그게 훑고 지나간 듯한 자국이 남아있었다"며 "저도 모르는 자국이 있어서 너무 당황했는데, 미세먼지 많은 날에 시속 80㎞ 이상 달리면 비슷한 자국이 생긴다더라"고 했다.
1980년생 이광섭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의 '개그콘서트'에서 여러 코너를 소화해 얼굴을 알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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