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춘천시민장학재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초·중·고 기초학력 강화 교육 및 관내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교육협력 강화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와 춘천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월 31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 미래 인재 양성의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이 춘천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재연 총장과 임의영 교학부총장, 박인옥 교무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춘천시민장학재단 육동한 이사장, 김희준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원대

협약 체결을 통해 강원대학교와 춘천시민장학재단은 춘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춘천지역 내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춘천지역 학생을 위한 대학자원 공유 및 활용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춘천시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의 연계와 협력(①초·중·고 기초학력 강화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등 운영 ②대학의 교원 연계 협력을 통한 강좌개설, 진로탐색 및 기초소양 증진 프로그램 운영) ▲춘천시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 장학금 지급 ▲대학 및 지자체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장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