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명 하객 중 나 하나 없다고 티 안나" 지석진, 조세호 결혼식 불참 논란 해명('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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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조세호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종국은 "형 노쇼였다"라며 지석진의 불참을 알렸고, 유재석은 "형 하객 자리에 형 이름이 있었는데 없더라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럼 형은 어제 뭐했냐"라며 불참 이유를 물었고, 이에 지석진은 "국가적인 일이 좀 있었다. 제 입으로는 말을 못한다. 여러 사람이 다친다. 국빈들이 좀 오셔서 맞이하러 갔다. 상암쪽에서 볼일이 좀"이라며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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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지석진이 조세호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 오프닝에서는 촬영 전날 진행된 조세호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형 노쇼였다"라며 지석진의 불참을 알렸고, 유재석은 "형 하객 자리에 형 이름이 있었는데 없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노쇼가 아니라 미리 세호한테 전화해서 이야기했다. 세호한테 전화해서"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그럼 형은 어제 뭐했냐"라며 불참 이유를 물었고, 이에 지석진은 "국가적인 일이 좀 있었다. 제 입으로는 말을 못한다. 여러 사람이 다친다. 국빈들이 좀 오셔서 맞이하러 갔다. 상암쪽에서 볼일이 좀…"이라며 얼버무렸다.
이에 웅성거리는 멤버들 사이 김종국은 "축구 보러 간 거냐"라고 물었고, 결국 지석진은 "아주 절친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김용만)가 축구 채널을 하는데, 유튜브를 같이 찍자고 해서 간 것이다"라며 "세호는 800명이 와서 내가 없어도 티가 안 난다. 그런데 용만이는 옆에 내가 없으면 티가 난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달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조세호의 신부는 1991년생으로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패션 등 비슷한 관심사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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