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 덜도 더도 말고 지금처럼만" (뉴스룸)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11.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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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 JTBC 방송화면 캡처
데이식스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데이식스는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멤버 도운은 밴드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라는 앵커의 평가에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지금처럼만 우리끼리 네 명이서 음악을 즐겁게 해나가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가자 약간 이런 마인드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곡 작업 중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 "진정성. 항상 그게 다 닿을 수 있을 수 있게 혼자서 막 생각을 엄청 한다. 혼자서 막 이렇게 상상하면서 이렇게 하고 있는 시간들이 너무 힘들다. 근데 그렇게 해야 전달이 그나마 될 수 있더라. 저는. 그래서 이거는 저한테는 힘든 시간이지만 제일 행복한 시간 듣는 분들이 정말 좋은 말들을 해주실 때 '이 곡 듣고 다시 살아갈 수 있었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다시 살아가고 싶어졌어요.' 뭐 이런 말들을 듣는다거나 아니면 공연장에서 저희가 이렇게 힘들게 썼던 곡들을 같이 불러주시거나 이럴 때 다 풀리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영케이는 힘든 순간을 극복한 방법으로 팬을 꼽았다. 그는 "진짜 좀 많이 힘들고 그런 시기들도 있긴 한데 나 노래 계속해서 가능하면 최대한 오랫동안 많이 불러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만든 거는 마이데이 분들이었다. 꿈을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신 게 마이데이 분들이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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