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호·최정윤, JTBC서울마라톤 남녀 국내부 우승...국내 역대 최대 3만7000명 달렸다

김선영 2024. 11. 3.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호(코오롱)가 2024년 한국 남자 마라토너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작성하며 JTBC서울마라톤대회 남자 국내부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호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으로 들어오는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13분06초에 완주했다.

박민호는 올해 3월 동아마라톤에서 김홍록(건국대)이 작성한 2시간14분20초보다 빠른 2024년 한국 마라톤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호, 2024 JTBC서울마라톤 국내 남자부 우승
박민호(코오롱)가 2024년 한국 남자 마라토너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작성하며 JTBC서울마라톤대회 남자 국내부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호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으로 들어오는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13분06초에 완주했다.

국내부 2위는 2시간18분55초에 달린 한승현(충남도청), 3위는 2시간18분58초의 나현영(국민체육진흥공단)이다.

박민호는 올해 3월 동아마라톤에서 김홍록(건국대)이 작성한 2시간14분20초보다 빠른 2024년 한국 마라톤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박민호는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다. 1위를 차지해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데르셰, JTBC서울마라톤 우승
남자 국제부에서는 발루 이후니 데르셰(에티오피아)가 2시간07분37초로 우승했다.

2위는 2시간08분06초의 길버트 케벳(케냐), 3위는 2시간08분17초에 달린 스탠리 키프로티치베트(케냐)다.

최정윤, 2024 JTBC서울마라톤 여자부 우승
여자부에서는 최정윤(K-water)이 2시간31분55초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임예진(충주시청)이 2시간32분04초로 2위에 올랐고, 한국 기록(2시간25분41초)을 보유한 김도연(삼성전자)이 2시간38분46초로 3위를 했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