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에 훼손된 시신 발견...서울에서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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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살해 용의자가 서울에서 체포됐습니다.
화천경찰서는 여성이 살해당한 뒤 시신이 훼손됐을 것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한 끝에 오늘(3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2일) 오후 2시 50분쯤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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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살해 용의자가 서울에서 체포됐습니다.
화천경찰서는 여성이 살해당한 뒤 시신이 훼손됐을 것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한 끝에 오늘(3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2일) 오후 2시 50분쯤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어, 오늘 오전 경찰이 수색을 재개해, 붕어섬 선착장 인근에서 훼손된 시신 여러 점을 더 발견하고 인양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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