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가족 체험 부스 운영 성료

또띠아 만들기 등 10가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3500여 명 참여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 서희정 명예회장(사진 왼쪽)과 김미양 회장이 팔찌만들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와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주관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가족체험부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가족체험부스에서는 대한제과협회 마산지부와 협력한 수제 케이크 만들기, 국화 컵케이크 만들기, 또띠아 만들기, LED 무드등 만들기, 화관 만들기, 원예 체험, 인절미 만들기, 팔찌 만들기, 머리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 진행된 인절미와 컵케이크 만들기는 떡메치기 체험과 병행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아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또, 매일 진행된 농협과 경남은행 후원 경품 추첨 행사는 쌀과 비누 등을 선물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체험 후 즉석 사진 촬영으로 즐거운 축제의 추억을 선사했다.

김미양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가족체험 부스를 제안하고 축제 동안 함께한 서희정(홍남표 창원시장 배우자) 명예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가족 체험부스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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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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