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지식산업센터 점검·입주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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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달 31일 기업 입주가 시작된 '진해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기업의 어려움을 들었다.

진해구 여좌동 옛 육군대학 부지에 위치한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074㎡ 규모로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2024년 7월 준공했다. 총 70개 호실 중 49개 호실에 기업이 입주 중이다.

진해 지식산업센터에는 현재 한국전기연구원이 운영을 맡은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와 의료바이오 연관 기업 등이 입주 중이며, 창원시 의료 바이오 첨단기기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날 건물 각 층의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7월 준공 후 하자나 시설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협의했고, 입주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창업기업 및 고용창출력이 높은 기업에게 저렴한 임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에 기여된다"며, "지식산업센터가 지식 기반 미래 신 산업육성을 위한 교두보가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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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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