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이” 클로이 모레츠, 커밍아웃…국민 여동생의 반전
강주일 기자 2024. 11. 3. 19:53
미국의 ‘국민여동생’ 클로이 모레츠(27)가 커밍아웃을 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2일(현지시간) SNS 계정에 “나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다”면서 “나는 국가가 여성인 내 몸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없으며, 내 몸에 대한 결정은 오직 나와 내 주치의가 내려야한다고 믿는다. 해리스가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게이 여성으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믿는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받아야 하고, 우리가 필요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적었다.
모레츠에겐 그에게 두 명의 게이 형제가 있으며,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공개지지해왔으나 이처럼 동성애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18년 캘리포니아에서 케이트 해리슨과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돼 동성애 소문이 돌았다. 그는 해리슨과 교제 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공개연애를 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500일의 썸머’(2010), ‘렛미인’(2010), ‘더 이퀄라이저’(2015), ‘나쁜 이웃들2’(2016), ‘마담 싸이코’(2019), ‘서스페리아’(2019), ‘마더/안드로이드’(2022)등에 출연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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