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득점 2위X맨시티 잡은 00년생...'레전드' 살라 대체자 후보로 낙점

한유철 기자 2024. 11. 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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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의 잠재적인 대체자 후보를 낙점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리버풀은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와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를 살라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낙점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전설' 살라의 대체자로 이들을 고려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아직 재계약 관련 이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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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리버풀이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의 잠재적인 대체자 후보를 낙점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리버풀은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와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를 살라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낙점했다"라고 전했다.


음뵈모는 카메룬 국적의 수준급 윙어다. 171cm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아프리칸 특유의 쫄깃한 움직임으로 전방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출중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온더볼 상황에서 강점을 지니며 동료와의 연계 능력 및 마무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브렌트포드의 터줏대감으로 활약 중이다. 프랑스 리그의 트루아를 거쳐 2019-20시즌 브렌트포드로 이적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2020-21시즌 리그 44경기에서 8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끌었고 2022-23시즌 리그 38경기에서 9골 8어시스트를 올렸다. 2023-24시즌엔 이반 토니의 부재를 완벽하게 메우며 리그 9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9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엘링 홀란드(11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세메뇨는 가나 국적의 수준급 윙어다. 18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탄력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공격 자원이다. 좌우 측면 윙어와 센터 포워드 등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잉글랜드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뉴포트 카운티와 선더랜드를 거쳐 브리스톨 시티에서 포텐을 터뜨렸다. 통산 125경기 21골 21어시스트를 올렸고 2022-23시즌 후반기 본머스로 이적하며 PL에 입성했다.


2023-24시즌부터 본머스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그 33경기에서 8골 2어시스트를 올렸고 이번 시즌엔 리그 10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선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세메뇨와 음뵈모는 리버풀의 레이더에 들었다. 리버풀은 '전설' 살라의 대체자로 이들을 고려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아직 재계약 관련 이슈는 없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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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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