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폴란드와 투자유치 교류 확대

안세희 기자 2024. 11. 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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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이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와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일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달 30일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 대표단이 경자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포메라니아 경제특구는 산업 구조와 목표하는 바가 유사하다"며 "이번 방문이 상호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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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제특구 관계자 등 방한

- 항만 물류허브 구축 협력 모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이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와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을 방문한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 대표단. 부산진해경자청 제공


3일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달 30일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 대표단이 경자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4월 양 기관이 투자유치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상호 정보공유와 투자유치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한폴란드투자무역국 안나 라고진스카 대표 및 포메라니아 마르친 스퀴에라프스키 부청장을 포함한 임원진 6명이 찾았다.

포메라니아 경제특구는 폴란드 포모제주에 있다. 면적 18㎢, 인구 230만 명에 달하는 경제 허브로 ICT(정보통신기술) 물류 자동차 바이오 조선 등을 중점 육성하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다. 특히 포메라니아는 그단스크 항만을 중심으로 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물류 허브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포메라니아 경제특구는 산업 구조와 목표하는 바가 유사하다”며 “이번 방문이 상호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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