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전경준 감독, 구본철 극적 동점골에 "멋진 장면, 동점골 아닌 역전골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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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의 전경준 감독이 구본철의 극적인 동점골에 놀라움과 동시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성남은 플라나에게 실점하며 끌려갔고 VAR 판독으로 두 차례나 득점이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구본철의 극적 동점골 덕분에 승점 1을 챙겼다.
성남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구본철의 환상적인 골 덕분에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 감독은 "굉장히 멋있는 골이었다. 역전골이 됐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안타깝고 그렇다. 참 멋있는 골이었는데 말이다"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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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성남)
성남 FC의 전경준 감독이 구본철의 극적인 동점골에 놀라움과 동시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성남은 3일 오후 4시 30분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포 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은 플라나에게 실점하며 끌려갔고 VAR 판독으로 두 차례나 득점이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구본철의 극적 동점골 덕분에 승점 1을 챙겼다.
전경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마지막 한 경기만 남았는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성남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구본철의 환상적인 골 덕분에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전 감독은 패배 위기를 넘긴 기쁨보다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 큰듯했다. 전 감독은 "굉장히 멋있는 골이었다. 역전골이 됐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안타깝고 그렇다. 참 멋있는 골이었는데 말이다"라며 아쉬워했다.
VAR 판독으로 인해 두 차례나 득점이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경합 상황에서 VAR 판독 결과 그런 판정이 내려졌는데, 주심이 내린 판정이니 그게 맞을 것"이라면서 아쉬워하면서도 덤덤하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프로 선수라면 경기장에 나가서 끝까지 싸워야 한다. 그것이 프로로서의 자세다. 오늘 경기에서 더 특별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기본이라고 본다. 본인 능력을 평가받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뛰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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