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세리머니 볼까' 훈련 소화한 SON! 아스톤 빌라 출격 대기→토트넘 하위권 추락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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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손흥민(32)이 부상을 털고 경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90min'은 3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한 리그 경기에서 총 8번 출전해 6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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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32)이 부상을 털고 경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90min'은 3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9월 19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 4-1로 승리한 후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세 경기를 쉬었다. 9월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전에서 다친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재활에 집중해왔다. 그가 없는 토트넘은 4승 2패의 기록을 남겼다. 예상보다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90min'은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회복됐다"라며 "손흥민이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케와 함께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스톤 빌라전을 하루 앞둔, 2일 공개된 토트넘의 공식 훈련 영상엔 손흥민은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마친 후 야외에서 동료들과 연습에 참가하며 몸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토트넘엔 손흥민의 복귀가 절실하다. 티모 베르너, 마이키 무어, 윌손 오도베르 등 여러 백업 윙어가 있지만 손흥민의 기량을 대신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베르너는 카라바오컵 맨시티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으며 겨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승점 13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0-1로 패배한 만큼 이번 아스톤 빌라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만약 이번에도 패배한다면 2연패로 중하위권으로 밀릴 위험이 크다.
아스톤 빌라는 승점 18로 5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FL컵 16강에서 1-2로 패하며 탈락했지만 최근 리그에서 4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 2승 3패로 밀리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 원정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한 리그 경기에서 총 8번 출전해 6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두 팀의 28라운드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1골과 2도움으로 팀의 4-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은 맨시티전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스톤 빌라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반 더 벤은 상태가 심각하지 않으나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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