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경 "김영선 주장, 임기응변식 거짓말…대응 가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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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비용 불법 조달 의혹 등을 제보한 강혜경 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혐의를 부인한 것에 대해 "임기응변식 거짓말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강 씨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 전 의원 인터뷰(검찰 출석 전 질의응답)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너무 많고 하나하나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김영선 씨는 이런 식으로 인터뷰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국회에 나와 국민들 앞에서 사실대로 얘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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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비용 불법 조달 의혹 등을 제보한 강혜경 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혐의를 부인한 것에 대해 "임기응변식 거짓말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강 씨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 전 의원 인터뷰(검찰 출석 전 질의응답)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너무 많고 하나하나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김영선 씨는 이런 식으로 인터뷰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국회에 나와 국민들 앞에서 사실대로 얘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므로 개별적인 답변이나 반론을 펼치는 것은 삼가도록 하겠다"며 "김 전 의원이 임기응변식으로 거짓말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 전 의원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검에 소환됐다.
김 전 의원은 청사에 들어가기 전 "지난 대선 당시 발생한 여론조사 비용 문제는 저도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대가성) 공천 의혹은 나와 전혀 상관없다"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 당시 명 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명 씨가 말씀을 잘하시니 나름대로 저를 도왔다고 해 일부 정도만 알고 있다"며 "공천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 여사와 연락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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