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극강 모드' 수원 삼성, 안산에 2-1 역전승...4위 도약→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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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두 경기 연속 극적인 역전승에 이어 홈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희망을 되살렸다.
수원은 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2-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겼다.
15,000명이 넘는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안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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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수원 삼성이 두 경기 연속 극적인 역전승에 이어 홈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희망을 되살렸다.
수원은 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2-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리를 거둔 수원(승점 56)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른 팀들 경기를 지켜보며 PO 진출 여부를 따지게 됐다. PO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54)와는 승점 2, 6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53)과는 3점 차다.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수원은 김현을 필두로 파울리뉴, 박승수, 강현묵, 피터, 홍원진, 이시영, 조윤성, 한호강, 이기제, 골키퍼 양형모를 선발 출전시켰다.
이관우 감독이 이끄는 안산은 김도윤을 비롯해 양세영, 김우빈, 이택근, 이지훈, 최한솔, 김재성, 김정호, 김영남, 장유섭, 골키퍼 이승빈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15,000명이 넘는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안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흐름을 넘긴 안산은 반격에 나섰고, 안산은 전반 10분 김영남, 26분 김우빈의 슈팅이 나왔지만 수원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수원도 전반 40분 코너킥 때 이기제의 킥을 조윤성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전반은 0-0으로 균형을 이룬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은 경고 부담을 안고 있는 피터를 빼고 직전 경기에서 극장골을 터뜨린 김상준을 투입시키면서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안산 쪽에서 터졌다. 안산은 후반 10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김영남이 수비 벽 밑으로 깔아차는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 리드를 가져갔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18분 박승수와 강현묵을 불러들이고 배서준, 뮬리치를 밀어넣으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고, 그 효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수원은 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시영이 올린 크로스를 김현이 머리로 떨궈준 공을 배서준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는 다시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갔다.
1-1 균형을 맞추며 분위기를 탄 수원은 파상공세에 나섰고,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울리뇨가 올린 공을 조윤성이 헤더로 밀어넣으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에도 수원은 지속적으로 공세를 펼쳤고, 안산은 후반 추가시간 장유섭이 뮬리치 발목을 향한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사실상 수원의 승리가 굳어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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