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강남서 8중 추돌 사고 낸 '무면허 운전' 2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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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며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도로교통법 위반, 도주치상 혐의 등을 적용해 운전자인 2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어제 낮 1시 반쯤 강남구 강남역 앞 도로에서 면허가 없는 상태로 승용차를 몰아 8중 추돌 사고를 내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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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며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도로교통법 위반, 도주치상 혐의 등을 적용해 운전자인 2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어제 낮 1시 반쯤 강남구 강남역 앞 도로에서 면허가 없는 상태로 승용차를 몰아 8중 추돌 사고를 내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사고 40분 전, 송파구 거여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를 밀고 가던 30대 여성도 치고 달아난 걸로 드러났습니다.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을 보인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여성이 복용한 약물의 성분을 의뢰하는 한편 여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245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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