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조기 확정…동아회원권그룹오픈 공동 25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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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을 한 주 앞두고 진행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했다.
장유빈과 동반 플레이한 '라이벌' 김민규(23)는 깔끔하게 3개 버디를 골라내 3계단 상승한 공동 22위(8언더파 276타)가 됐다.
장유빈은 이번 대회 공동 25위로 151포인트를 추가해 제네시스 대상 부문 1위(7,442.29포인트)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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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을 한 주 앞두고 진행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했다.
장유빈은 3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 사과-나무코스(파71·7,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적어내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4번홀(파5)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인 장유빈은 10~12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한때 9언더파 10위권을 달렸다. 하지만 이후 14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 보기 2개를 써내면서 3라운드 때와 같은 순위로 마무리했다.
장유빈과 동반 플레이한 '라이벌' 김민규(23)는 깔끔하게 3개 버디를 골라내 3계단 상승한 공동 22위(8언더파 276타)가 됐다.
장유빈과 김민규는 이번 시즌 똑같이 2승씩 수확하면서 대상 포인트와 상금 등에서 경쟁해왔다.
장유빈은 이번 대회 공동 25위로 151포인트를 추가해 제네시스 대상 부문 1위(7,442.29포인트)를 지켰다. 김민규는 공동 22위 174포인트를 보태 2위(5,949.46포인트)를 유지했다.
이로써 장유빈은 김민규와 1,000포인트 이상 간격을 벌리면서 KPGA 투어챔피언십 성적에 관계없이 본 대회 종료 후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최종전 우승자에게는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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