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안현모 "혼자 사니 너무 좋아, 지춘희가 그만 티 내라고.."('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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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현모가 '사당귀'를 통해 싱글의 행복을 고백했다.
기자 출신의 안현모는 현재 통역사로 활동 중으로 지춘희와는 절친한 사이라고.
기자 시절부터 지춘희로부터 의상 협찬을 받았다는 안현모는 "내가 배우도 아니고 모델도 아닌데 그 좋은 명품 옷을 내어주시는 게 너무 신기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지춘희는 "처음부터 호감이 있었다. 배우든 아니던 내 옷을 입는다면 생각이 통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이유를 밝히는 것으로 안현모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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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사당귀’를 통해 싱글의 행복을 고백했다.
3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지춘희의 보스라이프가 펼쳐졌다.
기자 출신의 안현모는 현재 통역사로 활동 중으로 지춘희와는 절친한 사이라고.
기자 시절부터 지춘희로부터 의상 협찬을 받았다는 안현모는 “내가 배우도 아니고 모델도 아닌데 그 좋은 명품 옷을 내어주시는 게 너무 신기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지춘희는 “처음부터 호감이 있었다. 배우든 아니던 내 옷을 입는다면 생각이 통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이유를 밝히는 것으로 안현모를 감동케 했다.
안현모는 또 ‘루이비통 며느리’로 잘 알려진 러시아의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와 지춘희의 옷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적이 있다며 “화장품 론칭 행사의 테마 컬러가 골드와 화이트였다. 그래서 선생님이 만든 골드 컬러의 테슬 옷을 입었는데 나탈리아도 비슷한 옷을 입어서 세트가 됐다”면서 관련 사연을 전했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으며 싱글이 된 바.
이날 안현모는 “혼자 사는 거 어떤가?”라는 질문에 “너무 좋다. 안 그래도 선생님을 뵐 때마다 너무 좋다고 해서 선생님이 ‘너 너무 좋은 거 티내지 마’라고 하셨다. 선생님이 요즘 연애에 관련된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춘희는 “단정할 순 없는 게 좋은 인연이 있으면 또 결혼할 수 있는 거다. 여행을 하며 세계를 돌며 자연도 보고 환경도 보고 사람도 보러. 그러다 보면 좋은 남자가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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