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이용우 셰프 부부 각방 7년…"술 취했을 때만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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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이용우 부부가 부부관계의 고충을 털어놨다.
3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정지선-이용우 셰프 부부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정지선의 식당에는 방송인 선우용여, 김지선이 방문했다.
이에 대해 정지선은 "서로 자는 습관이 달라서"라고 설명했지만 선우용여는 "그럴 바에는 안 사는 게 낫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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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정지선, 이용우 부부가 부부관계의 고충을 털어놨다.
3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정지선-이용우 셰프 부부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정지선의 식당에는 방송인 선우용여, 김지선이 방문했다. 이들 부부와 함께 차를 마시던 선우용여는 "둘이 각방을 7년째 쓰고 있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정지선은 "서로 자는 습관이 달라서"라고 설명했지만 선우용여는 "그럴 바에는 안 사는 게 낫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대화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용우는 "일적인 대화는 자주 하는데,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정지선은) 술 취했을 때만 카톡으로 사랑한다고 말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선우용여의 디테일한 질문에 김숙은 "갑자기 밥 먹으러 왔다가 부부 상담이 진행되네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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