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진안 더블더블 작성’ 하나은행, 신한은행 꺾고 시즌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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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부천 하나은행는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70-56으로 승리했다.
1Q, 부천 하나은행 19 – 9 인천 신한은행 : 하나은행의 경기주도쿼터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펼치며 경기에 임했다.
4Q, 부천 하나은행 70 – 56 인천 신한은행 : 여유 있는 하나은행, 시즌 첫 연승여유가 생긴 하나은행은 스틸과 리바운드를 활용해 신한은행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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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부천 하나은행는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70-56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개막전 청주 KB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졌다.
하나은행은 진안(181cm, C) 21점 12리바운드, 이시다 유즈키(168cm, G) 13점 1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신한은행은 신이슬(170cm, F) 13점 3리바운드, 구슬(180cm, F) 8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완패를 막지 못했다.
1Q, 부천 하나은행 19 – 9 인천 신한은행 : 하나은행의 경기주도
쿼터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펼치며 경기에 임했다. 하나은행은 유즈키의 바스켓 카운트와 외곽으로 리드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의 골밑 득점 이외에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유즈키로 파생되는 공격과 수비에서 압박이 통하면서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쿼터 중반부 이후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와 김진영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하나은행은 1쿼터 야투성공률이 47%로 25%에 그친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2Q, 부천 하나은행 42 – 24 인천 신한은행 : 스틸과 속공 살린 하나은행
리드를 잡은 하나은행은 정예림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주전들이 득점에 고루 관여했다.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와 홍유순의 연속 득점이 나왔지만, 공격에서 조급한 모습이 나오며 흔들렸다. 쿼터 6분여를 남기고 하나은행은 유즈키와 양인영의 속공으로 31-15까지 벌리며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이후 하나은행은 진안의 자유투와 골밑 득점으로 18점차로 앞선 채 2쿼터를 마무리했다. 하나은행은 스틸 4개를 바탕으로 한 속공이 인상적이었다.
3Q, 부천 하나은행 59 – 43 인천 신한은행 : 신한은행 추격 잠재운 하나은행
쿼터 초반 신한은행은 김지영의 골밑 득점과 신지현의 외곽, 홍유순의 바스켓카운트로 다시 추격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야투의 정확도가 떨어졌고 2쿼터 시작 4분여까지 무득점에 그치면서 고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고서연의 외곽과 정현의 자유투로 리드 유지에 나섰다. 이후 경기 양상은 신한은행이 추격하면 하나은행이 도망가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하나은행은 진안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
4Q, 부천 하나은행 70 – 56 인천 신한은행 : 여유 있는 하나은행, 시즌 첫 연승
여유가 생긴 하나은행은 스틸과 리바운드를 활용해 신한은행을 공략했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의 3점이 나왔지만, 리카가 골밑에서 양인영에게 고전하면서 점수 차를 줄이는 데 고전했다. 쿼터 중반까지 68-48로 하나은행이 앞서면서 승부는 일찍 결정이 됐다. 이후 가비지 타임이 된 상황에서 하나은행은 홈에서 시즌 첫 연승을 연출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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