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늘 집에 갈 생각하지 마라"… 남다른 '모아' 사랑

김현희 기자 2024. 11.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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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들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액트 프로미스')가 개최됐다.

마치 왕자님 같은 모습의 팬들은 각 멤버의 이름을 부르며 이들에게 호응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팬덤명)"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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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빅히트뮤직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들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액트 프로미스')가 개최됐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육각형 뿔 모양의 무대 끝에서 등장했다. 이후 이들은 '데자부(Deja Vu)'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마치 왕자님 같은 모습의 팬들은 각 멤버의 이름을 부르며 이들에게 호응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팬덤명)"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빈은 "지난 5월 시작으로 한 월드투어, 앵콜 공연으로 모아들을 만나러 돌아왔다"며 "모아들과 밤샐 준비 하고 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휴닝카이는 앙코르 콘서트 두 번째 날인 2일, 공연 중 컨디션 난조로 인해 공연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 이에 휴닝카이는 "오늘 모든 것을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범규는 "오늘 집에 갈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했다.

태현은 "벌써 마지막 콘서트라니 너무 아쉽다"며 "마지막 공연을 위한 비장의 무기가 있냐"고 했고, 수빈은 "내 비장의 무기는 모아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휴닝카이는 수빈에게 애교를 선보이며 "형과 같은 생각이다"라고 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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