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김동현, 1분 16초 만에 발목 삐끗…4일 검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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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었던 김동현(KCC)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동현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교체 출전,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전창진 감독 역시 에이스 스토퍼 역할을 맡은 김동현의 성장세에 만족감을 표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정관장과의 경기는 1분 16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김동현은 부상을 당해 EASL 첫 원정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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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교체 출전,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김동현은 1쿼터 종료 1분 37초 전 정창영을 대신해 투입됐다. 코트를 밟자마자 수비 리바운드를 따냈던 김동현은 1쿼터 종료 21초 전 하비 고메즈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사이드 스텝을 밟던 도중 발목이 꺾인 것. 상대와의 충돌은 없었다.
쓰러진 후 백코트를 못하는 등 고통을 호소한 김동현은 곧바로 들것에 실려 교체됐다. 라커룸에서 아이싱 조치를 취한 김동현은 오는 4일 용인으로 복귀한 이후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데뷔 4년 차 김동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7경기 평균 24분 44초 동안 4.6점 3.1리바운드 1.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5경기 5분 55초 1.8점 0.5리바운드를 남겼던 걸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였다. 전창진 감독 역시 에이스 스토퍼 역할을 맡은 김동현의 성장세에 만족감을 표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정관장과의 경기는 1분 16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KCC는 오는 6일 마카오에서 마카오 블랙 베어스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4-2025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동현은 부상을 당해 EASL 첫 원정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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