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트리플스타, 잠적 끝내고 서울시 행사 참석…경찰은 '내사 착수' [MD이슈]
이승길 기자 2024. 11. 3. 17:0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생활 논란 및 공금 횡령 의혹을 받는 '흑백요리사' 출신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서울시 행사에 참석했다.
트리플스타는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무드앵커에서 열린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 트리플스타는 안성재 셰프 등 레스토랑 모수 출신 셰프들과 서울시민을 위한 특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행사장은 예약자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도록 통제되고 있으며, 서울시 관계자 또한 "외부인의 출입은 어렵다"고 안내 중이다.
앞서 트리플스타는 최근 전 배우자 및 전 여자친구 등의 사생활 폭로와 녹취록, 취업 로비 등 여러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 사건과 관련해 강남경찰서는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트리플스타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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