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스페셜] 11월 3일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4. 11. 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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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4년 11월 3일)

"정권창출의 절반 이상의 지분을 가졌다고 생각할 겁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물음에 윤석열 정권 창출의 핵심 인사가 내놓은 답변입니다. 그 순간 이해 못할 상황에 대한 퍼즐이 조금씩 맞춰져 갔습니다.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30개월 만에 10%대로 떨어진 '혼란 상황'입니다.

'명태균 게이트' 등 위기 극복의 출발은, 선거를 통해 대표자가 된 대통령의 모든 행위는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한정적으로 행사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헌법 조항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돼야 할 듯 싶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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