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북한강 '훼손된 여성 신체' 계속해서 발견…유력 용의자 추적

채태병 기자 2024. 11.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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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소재 북한강에서 30대 여성 추정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유력 용의자 수사에 나섰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화천군 붕어섬 선착장 일대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추가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후 2시46분쯤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추가 사체가 확인된 장소는 최초 발견 지점에서 약 700m 떨어진 곳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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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강원 화천군 소재 북한강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토막 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현장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1


강원 화천군 소재 북한강에서 30대 여성 추정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유력 용의자 수사에 나섰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화천군 붕어섬 선착장 일대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추가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후 2시46분쯤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추가 사체가 확인된 장소는 최초 발견 지점에서 약 700m 떨어진 곳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사체의 부패 상태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을 파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력 용의자 수사 등에 나선 상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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