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결정 지은 알리의 5세트 ‘4연속’ 서브 득점…우리카드, 삼성화재 풀세트 끝에 제압

박준범 2024. 11. 3.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카드 알리의 서브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우리카드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삼성화재와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0-25 25-20 23-25 15-12)로 승리했다.

3세트는 우리카드가 웃었고, 4세트에는 삼성화재가 2점 차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알리와 아히가 20득점씩 올렸고, 이 외에도 3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사진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우리카드 알리의 서브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우리카드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삼성화재와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0-25 25-20 23-25 15-12)로 승리했다. 2승2패로 승점 6을 확보한 우리카드는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개막전 승리 후 3연패에 빠졌다.

1,2세트 모두 20점 이후에 승부가 갈렸다. 1세트에서는 삼성화재가 2세트에는 우리카드가 웃었다. 우리카드는 1세트에 알리와 아히가 극도로 부진했다. 3득점을 합작했고 공격 성공률도 35%를 넘기지 못했다.

반대로 2세트에는 아히가 8득점에 공격 성공률 57.14%를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알리도 4득점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보이지 않는 실수가 나오며 2세트를 내줬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사진 | 한국배구연맹


3~4세트에도 한 끝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3세트는 우리카드가 웃었고, 4세트에는 삼성화재가 2점 차로 승리했다. 결국 승부는 5세트까지 향했다.

5세트에도 1~2점차 승부가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9-9에서 알리의 4연속 서브 득점으로 사실상 승부가 마무리됐다. 우리카드는 알리와 아히가 20득점씩 올렸고, 이 외에도 3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파즐리가 21득점을 기록했고 그로즈다노프(16득점)와 김정호(14득점)이 힘을 보탰으나 역부족이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