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부가 산 920억 빌딩, 3년만에 '600억' 올랐다
이승길 기자 2024. 11. 3. 16:45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소유한 건물의 가치가 3년 만에 최소 60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 2021년 서초동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대지 면적 147평, 연면적 881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상업용 건물을 920억원에 매입했다. 3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의 가치는 3년 만에 600억원 이상 상승해 현재 시세는 14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3년 전 이들 부부는 비 개인 명의 60%,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40% 등 공동 명의로 건물을 구입했다. 건물을 살 때 매입가 920억원 중 450억원을 대출받아 470억원의 현금으로 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비, 김태희 부부가 매입 후 1년 만인 2022년 1400억원으로 매각을 추진했다가 철회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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