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파이터스·황금꽃, 수원컵사회인야구 16강 동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풍산파이터스와 황금꽃이 제9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풍산파이터스는 경기일보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로 3일 수원 탑동야구장에서 벌어진 벤틀리와의 전국팀 2회전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10대0 완승을 거뒀다.
6회초 풍산파이터스는 선두타자 강수민의 안타와 유웅선, 고국범, 김동환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내는 '빅이닝'을 완성해 10점 고지를 밟으며 완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안타 황금꽃, 코리안엠에프 21-0 완파…레드펄스도 3회전 진출
풍산파이터스와 황금꽃이 제9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풍산파이터스는 경기일보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로 3일 수원 탑동야구장에서 벌어진 벤틀리와의 전국팀 2회전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10대0 완승을 거뒀다.
리드오프 강수민이 3안타 1타점, 김동환과 김정태가 나란히 1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앞장섰다. 선발투수 황상호는 5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풍산파이터스는 1회초 기선을 제압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고국범이 2루타로 출루한 뒤 김동환의 타구를 중견수가 빠뜨리는 사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김정태가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김동환이 득점해 2대0으로 달아났다.
풍산파이터스는 2회초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김건우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송명훈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이후 강수민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에 성공해 1사 3루 기회를 맞았고, 유웅선의 희생 플라이로 4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3회부터 5회초까지 매이닝 1점 씩을 추가하며 7대0 리드를 잡은 풍산파이터스는 선발투수 황상호가 5회말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6회초 풍산파이터스는 선두타자 강수민의 안타와 유웅선, 고국범, 김동환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내는 ‘빅이닝’을 완성해 10점 고지를 밟으며 완승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황금꽃이 19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의 폭발로 코리안 엠에프에 21대0 대승을 거뒀다. 각각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4안타 6타점으로 활약한 이성민과 3안타 5타점을 기록한 방민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편, 레드펄스도 리마스터를 7대2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레드펄스는 2회초 3개의 볼넷과 3안타를 묶어 5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레드펄스는 4회초에는 이형구의 적시타, 5회초에는 오세윤의 희생플라이로 1점씩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레드펄스의 선발투수 박지수는 4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팀 승리를 지켜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윤석열 선조·한동훈 원균’ 비유…“힘 합쳐 모든게 이준석 탓”
- 수원FC 위민, 기선 제압…14년 만의 챔프 ‘눈앞’
- [문화산책] 축제는 祝祭다
- 평택시흥고속도로서 4중 추돌 사고 발생…15명 부상
- “가정엔 대체 기기 안 나가요”… 나이스하지 못한 ‘청호나이스’ 서비스
- ‘수원 유통대전’ 진정한 승자로 주목 받는 AK플라자
-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장 연임 심의에 ‘우려 목소리’
- 고양·의왕·의정부 등 4곳에 5만호 신규택지…2031년 첫 입주 목표
- 신규택지 교통 여건 개선·투기 근절이 핵심…“안정적 주거환경”
- 인천 송도 개발 사업 ‘줄줄이 차질’... 장밋빛 청사진 ‘용두사미’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