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감독 "수원, 매 경기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있지만 플레이오프 일정에 맞춘 모든 준비 끝"

금윤호 기자 2024. 11. 3.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고 플레이오프(PO)에 나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PO 진출을 위해 오늘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 않냐고 묻자 "우리는 비겨도 진 분위기"라며 "내가 부임하고 연패 없이 3패밖에 하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는 비기거나 지면 용납이 안되는 것 같다. 그게 수원을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고 플레이오프(PO)에 나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은 3일 오후 4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변성환 감독은 "(서울 이랜드가 경남FC에 졌다면) 오늘 경기가 쉬웠겠지만 우리는 일단 오늘 이기는 경기를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입을 뗐다.

변 감독은 이관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안산을 두고 "임관식 감독 때는 카운터어택 위주였다면 지금은 볼을 더 가지고 있으려고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본인들 만의 축구를 하려고 하면 우리에게 당할 것"이라고 답했다.

PO 진출을 위해 오늘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 않냐고 묻자 "우리는 비겨도 진 분위기"라며 "내가 부임하고 연패 없이 3패밖에 하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는 비기거나 지면 용납이 안되는 것 같다. 그게 수원을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덧붙였다.

변 감독은 "우리는 승리와 함께 승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그걸 감수해야 한다.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여기까지 왔는데, 기회와 희망이 있다는 건 절망적인 상황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이기기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했고 선수들과 공유했다. 그게 잘 안되면 플랜B도 가동할 것"이라며 "PO에 대비한 스케줄까지 다 짜뒀다"고 승리에 대한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