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전경준 감독 "성남의 순위는 확정됐어도, 1승 꼭 추가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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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의 전경준 감독이 승리를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비록 성남의 2024시즌 순위는 확정됐지만, 이대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없단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이길 수 있는 축구를 하기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승리하기 위해선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사실 체력과 의지, 조직력 등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한다. 금방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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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성남)
성남FC의 전경준 감독이 승리를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비록 성남의 2024시즌 순위는 확정됐지만, 이대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없단 생각이다.
성남은 3일 오후 4시 30분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김포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무승이 길어지고 있는 성남은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단 각오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전경준 감독은 "승리하지 못하다보니,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결과가 계속 나오지 않아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있다"라면서 "승리를 꼭 하고 싶다"라며 승리에 대한 갈증을 내비쳤다.
성남은 현재 13위다. 12위 경남 FC와의 격차가 승점 8 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최하위가 확정된 상태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하는 상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K리그2 우승팀, 그리고 우리의 순위도 결정이 났다. 반대로 김포는 순위가 결정되려면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자칫하면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될 수 있지만, 선수들에게 남은 두 경기에서 1승을 더 추가하기 위해서라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이길 수 있는 축구를 하기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승리하기 위해선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사실 체력과 의지, 조직력 등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한다. 금방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정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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