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 또 "폭발물 설치했다" 허위 게시물…경찰, 작성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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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게시물이 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특공대와 인근 군부대를 투입해 2시간 30분가량 행사장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며,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킨텍스에 '폭발물을 숨겨 놨다'는 허위 게시글이 올린 10대가 다음날인 2일 경찰에 자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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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게시물이 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게임 행자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특공대와 인근 군부대를 투입해 2시간 30분가량 행사장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주최 측은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관람객 입장 시 소지품을 검사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며,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킨텍스에 '폭발물을 숨겨 놨다'는 허위 게시글이 올린 10대가 다음날인 2일 경찰에 자수하기도 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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