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FA 시장 나와…“4년 680억 원 계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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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의 상호 합의 옵션 발효를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구단은 오늘(3일) 김하성이 8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0억 원 규모의 옵션 발효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 보장 금액 2천800만 달러, 최대 3천90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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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의 상호 합의 옵션 발효를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구단은 오늘(3일) 김하성이 8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0억 원 규모의 옵션 발효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 보장 금액 2천800만 달러, 최대 3천90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1년 계약’은 2025년 연봉 800만 달러를 받고 뛰는 ‘상호 합의 옵션’입니다.
해당 옵션은 구단과 김하성이 모두 동의해야 발효됩니다.
하지만, 김하성은 예상대로 전별금 성격의 바이아웃 200만 달러를 받고 FA 시장에 나오기로 했습니다.
MLB 닷컴도 “놀랍지 않은 소식”이라며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의 찢어진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고, 2025시즌 초반에는 결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준수한 타격과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FA 시장에서 김하성은 다년 계약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하성은 현재 현지 언론 매체들로부터 FA 10∼20위권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몸값을 분석한 매체도 있는데, 메이저리그 연봉 분석 사이트인 스포트랙은 최근 김하성의 가치를 계약기간 4년, 총액 4,911만 달러, 우리 돈 약 678억 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스포트랙은 LA 다저스의 토미 현수 에드먼과 샌디에이고의 제이크 크로넨워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앤드루 베닌텐디(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김하성과 비슷한 나이, 비슷한 성향의 내야수 네 명의 계약 내용을 참고한 뒤 조정 과정을 거쳐 해당 몸값을 계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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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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