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임력 검사’ 지원 확대…“내년부터 미혼 남녀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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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혼자와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가임력 검사' 지원을 내년부터 미혼 남녀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서울 거주 25~49세 남녀에 대해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기혼자, 사실혼 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내년부터 대상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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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혼자와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가임력 검사’ 지원을 내년부터 미혼 남녀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서울 거주 25~49세 남녀에 대해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은 정액 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기혼자, 사실혼 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내년부터 대상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예산 35억 2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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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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