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 우승 선물 받았다... 3년 26억 재계약 ‘최고 대우’
강호철 기자 2024. 11. 3. 15:59
2024프로야구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43)감독이 우승 보너스로 최고 대우를 선물받았다.
KIA는 3일 “이범호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총액 26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각 5억원, 옵션 6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2월 KIA 사령탑에 오르면서 2년 총액 9억원(계약금 3억, 연봉 각 3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올해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자 KIA는 종전 계약을 상호 합의아래 파기하고 계약기간을 25년부터 27년까지 3년으로 늘리고 계약금과 연봉도 기존보다 크게 늘어난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종전 프로야구 감독 계약 최고액은 이강철 KT 위즈 감독과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받은 3년 24억원(계약금 6억원)이다. 이 감독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데도 재계약으로 신뢰를 보내준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한수의 오마이갓] 제주 이시돌 목장에서 아이스크림 외에도 보아야 할 것들
- 고가 기능 다 갖췄는데, 4만원 대 가격 스마트워치
- 美의회서 횃불·조명탄 소지 남성 체포… 허위 폭발물 신고도
- 체지방률·근육량까지 19가지 정보 스마트 체중계, 2만원 대 특가
- 왜 비싸야 하나, 의문에 도전한 1만원대 LED 피부 관리기
- 감기 예방과 혈액순환에 좋은, 완주산 편강과 생강 진액
- 고급 부위만 엄선한 참치회, 100g에 1만원 특가 공동구매
- 美 여론조사는 박빙이지만…“선거 결과는 압승 나올수도”
- 젤렌스키 “북한군과 첫 전투, 불안정한 세계의 새 페이지 열어”
- [단독] ‘리베이트 탈세’ DL·효성, 지주사로 세무 조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