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김장쓰레기 무상수거 내달 20일까지

임양규 2024. 11. 3.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김장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달부터 1일 평균 약 20톤의 김장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보고,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업체와 구역별 긴급 수거반을 편성해 김장쓰레기는 무상 수거하기로 했다.

무상 수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에서만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김장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달부터 1일 평균 약 20톤의 김장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보고,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업체와 구역별 긴급 수거반을 편성해 김장쓰레기는 무상 수거하기로 했다.

무상 수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에서만 진행된다. 종량제 제외지역은 기존대로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처리하면 된다.

[사진=아이뉴스24 DB]

각 가정은 채소에 묻은 젓갈과 고추장 등은 물에 헹궈 염분과 물기를 제거한 뒤 5~10㎝의 크기로 잘게 자르거나 말려서 부피를 줄여야 한다.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한 비닐 봉투에 담은 뒤 구역별 지정날짜에 배출하면 된다.

다만 흙이나 기타 이물질이 혼합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견과류 껍데기와 과실류 씨, 고추 씨, 양파·마늘 껍질, 조개, 굴, 게 등의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니 배출방법과 배출일정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일상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