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1 우승' 숭실대, 가톨릭관동대 2-1 꺾고 정상 등극! '승강제 도입 후 최초 2연패 달성'

반진혁 기자 2024. 11. 3.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숭실대학교가 U리그1 1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숭실대는 이날 승리로 2위 한남대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U리그1 1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U리그 1권역은 명지대, 중앙대, 한남대 등 강팀이 포함되어 있어 경쟁이 쉽지 않았지만, 숭실대는 기어코 우승을 차지했다.

숭실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권역 우승을 차지했는데 U리그 승강제 도입 후 최초 2연패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숭실대가 1일 치러진 강원가톨릭관동대학교와의 U리그1 1권역 최종전 2-1 승리로 우승을 확정하고 자축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숭실대학교가 U리그1 1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1일 오후 3시 숭실대운동장에서 치러진 강원가톨릭관동대학교와의 U리그1 1권역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숭실대는 이날 승리로 2위 한남대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U리그1 1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U리그 1권역은 명지대, 중앙대, 한남대 등 강팀이 포함되어 있어 경쟁이 쉽지 않았지만, 숭실대는 기어코 우승을 차지했다.

숭실대는 우승팀 자격으로 왕중왕전 8강부터 참가한다.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기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숭실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권역 우승을 차지했는데 U리그 승강제 도입 후 최초 2연패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숭실대 김준하가 1일 치러진 강원가톨릭관동대학교와의 U리그1 1권역 최종전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숭실대 김준하가 1일 치러진 강원가톨릭관동대학교와의 U리그1 1권역 최종전에서 득점 후 박성배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숭실대의 승승장구 중심에는 박성배 감독이 있다. 다시 부흥기를 열어준 은인이다.

숭실대는 작년 6월 말 박성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승승장구 분위기가 감지됐다.

박성배 감독은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팀을 하나로 뭉쳤고 경쟁력과 저력을 발휘했다.

박성배 감독의 숭실대는 U리그 권역에서 13승 3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무패에 최소 실점까지 기록하면서 내용과 결과 모두 챙겼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숭실대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등에 업고 왕중왕전에 참가했는데 팀 역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다.

아쉽게도 중앙대에 덜미를 잡혀 우승의 맛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박성배 감독 체제 숭실대의 경쟁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숭실대가 1일 치러진 강원가톨릭관동대학교와의 U리그1 1권역 최종전 2-1 승리로 우승을 확정하고 자축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숭실대가 1일 치러진 강원가톨릭관동대학교와의 U리그1 1권역 최종전 2-1 승리로 우승을 확정하고 자축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박성배 감독 체제의 숭실대는 올해도 순항했다. 1, 2학년 추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3학년까지 참가하는 추계대회에서도 3위를 기록하면서 계속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권역 우승을 차지하면서 승강제 도입 후 최초 2연패 달성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박성배 감독은 전북현대, FC서울, 수원삼성 등에서 프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 지도자, U-20 대표팀, 수원, 안산그리너스 등에서 코치로 역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박성배 감독은 2021년부터 양주시민축구단의 지휘봉을 잡았다. 예산 등 인프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기도민체전 우승 등 경쟁력을 발휘했다.

특히, 2021시즌 FA컵 16강전에서 전북을 꺾고 자이언트 킬링이라는 대이변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성배 감독은 숭실대를 이끌고 부흥기를 다시 이끌면서 지도력을 입증하는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