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최종전 앞두고 대상 조기 확정.."12월에 PGA 투어 Q스쿨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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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도전하겠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로 확정된 장유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계획을 밝혔다.
더 큰 무대 진출 기회를 잡은 장유빈은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끝나도 내 시즌은 끝난 것이 아니다"며 "일단 12월에 예정된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준비에 집중할 것이다. DP월드투어는 그 이후 구체적인 계획을 한 번 세워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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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도전하겠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로 확정된 장유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계획을 밝혔다.
장유빈은 3일 전북 장수군에 있는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유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대상 포인트 부문 1위를 달렸다. 대상 포인트 2위 김민규와 격차를 1천점 이상이다.
김민규는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22위로 이번 대회를 끝냈다.
따라서 장유빈은 김민규와의 격차를 1천점 이상을 유지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 없이 2024시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는 1천점을 받는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장유빈은 올해 2승을 올려 K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대상을 확정한 장유빈은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출전권과 DP 월드투어 1년 출전 자격을 받는다.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상위 5위 안에 들면 2025시즌 PGA 투어 직행 티켓을 받는다. 6위부터 상위 40명은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장유빈은 "사실 이렇게 빨리 대상을 수상할 줄은 몰랐다. 힘든 날도 있었고 골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던 날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올해 잘 해왔으니까 대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목표를 이루게 돼 성취감도 들고 스스로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내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큰 무대 진출 기회를 잡은 장유빈은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끝나도 내 시즌은 끝난 것이 아니다"며 "일단 12월에 예정된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준비에 집중할 것이다. DP월드투어는 그 이후 구체적인 계획을 한 번 세워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장수, MHN스포츠 손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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