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강남 빌딩 매각 철회 후 1400억 됐다..3년만 600억 시세차익

[OSEN=하수정 기자] 톱스타 비-김태희 부부가 강남 빌딩으로 60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2021년 920억 원에 산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변 빌딩 가치가 3년 만에 최소 600억 이상 올랐다며, 현재 시세는 14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빌딩은 강남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면적 147평, 연면적 881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상업용 건물이다. 특히 1층에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햄버거 S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건물 전체 만실로 월 임대료가 2억 30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3년 전 비가 개인 명의로 60%,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40%, 부부 공동명의로 약 92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입가 920억 원 중 450억 원은 대출을 받았고, 470억 원은 현금으로 지불했다고.

이와 함께 비, 김태희는 이 건물을 매입 후 1년 만인 2022년, 1400억 원에 매각하려고 추진했지만 결국 철회한 바 있다. 지금 시세는 1400억 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 형성돼 부동산 수익이 더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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