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저출생 해법 찾기 정책토론회 개최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11. 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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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권광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0명대인 0.72명인 가운데 경북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1만186명, 사망자 수 2만5283명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해 1만5097명이 순감소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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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토론회.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권광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0명대인 0.72명인 가운데 경북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1만186명, 사망자 수 2만5283명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해 1만5097명이 순감소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지역 소멸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 정부의 중앙집권적 문제 접근 방식을 지적하면서 지자체에 조세 등 실질적인 권한 이양의 필요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어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저출생과 전쟁 온나라가 나서야 합니다'란 주제로 '저출생 극복 100대 과제'와 'K보듬 6000' 등 경북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관련 정책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백순창 의원, 황재철 의원, 박주희 안동대 교수, 학부모회장, 워킹맘, 안동지역 맘카페 회원 등 6명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좌장을 맡은 권광택 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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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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