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 시련 겪고 성장하는 ‘청년 서사’로 큰 울림
하경헌 기자 2024. 11. 3. 15:35
‘정년이’ 김태리가 꿈을 향한 열정으로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tvN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애 그리고 성장을 다룬 작품이다. 극 중 김태리는 윤정년 역을 맡고 있다.
국극 스타라는 꿈을 갖고 목포에서 서울로 상경한 정년은 보결 연구생 자격으로 매란국극단에 합격하지만, 그를 시기하는 시선과 경쟁 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꿈을 향한 열정이 때로는 과다해 가끔 예상과 다른 결과를 냈지만, 그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지 않고 다음을 위해 새로운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이은 좌절 속에서도 특유의 당찬 매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윤정년의 모습은, 자신을 언제든 준비된 사람으로 만들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붙잡는 상황을 보여주며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 중이다.
윤정년의 서사가 짙어지면서 드라마의 시청률 또한 지난달 20일 방송된 4회 이후 줄곧 1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청춘들의 공감을 자극하고 있는 ‘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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