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돌아왔구나! 웃는 얼굴로 훈련... 빌라전 출격→새 역사 쓰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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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했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했고, 내일 훈련을 마치면 괜찮을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빌라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빌라전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휩싸였을 때, 토트넘은 공식 SNS로 손흥민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특히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 손흥민은 빌라전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와의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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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빌라를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4승 1무 4패(승점 13점)로 10위에, 빌라는 5승 3무 1패(승점 18점)로 5위에 위치해 있다.
부상으로 빠졌던 손흥민이 돌아온다. 9월 말에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3주 가까이 쉬었던 손흥민은 10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근육 통증으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 알크마르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 맨체스터 시티전도 나서지 못했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했고, 내일 훈련을 마치면 괜찮을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빌라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빌라전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휩싸였을 때, 토트넘은 공식 SNS로 손흥민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손흥민은 훈련장에 발을 들이면서 "Good morning(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했다. 또한 팀 훈련을 진행하는 손흥민의 모습도 보였고, 프레이저 포스터의 품에 안겨 활짝 웃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또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매체는 최전방에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나서고 중원은 이브 비수마,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이 구성할 것이라 보았다. 포백 라인은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였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손흥민은 빌라전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 두 골을 넣게 되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순위 17위로 오르게 된다. 현재 123골을 넣은 손흥민은 라힘 스털링, 드와이트 요크와 함께 19위다. 두 골을 더 넣으면 니콜라스 아넬카, 로비 킨과 함께 125골로 공동 17위가 된다.
손흥민이 빌라에 강했던 것도 좋은 신호다. 통산 빌라전 9경기에 출전하여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 손흥민은 빌라전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와의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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