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역균형전형 학생 졸업 평점, 전체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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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평균보다 높은 학점을 받고 학사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 학생의 평균 졸업 평점은 4.3점 만점에 3.67점으로 집계됐습니다.
계열별로 보면, 예체능 계열은 지역균형전형 출신 학생들의 평균 졸업 평점이 3.92점으로 같은 계열 전체 평균 3.60점보다 0.32점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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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평균보다 높은 학점을 받고 학사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한 학생 중 지역균형전형 출신 학생의 평균 졸업 평점은 4.3점 만점에 3.67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시기 서울대 학부 졸업생 전체 평균 졸업 평점인 3.61점보다 0.06점 높은 수준입니다.
계열별로 보면, 예체능 계열은 지역균형전형 출신 학생들의 평균 졸업 평점이 3.92점으로 같은 계열 전체 평균 3.60점보다 0.32점 높았습니다.
의학 계열은 지역균형 평균이 3.41점으로 계열 전체 평균 3.31점보다 0.1점 높았습니다.
또 인문사회 계열은 지역균형 평균이 3.82점으로 계열 전체 평균 3.78점보다 0.04점, 자연과학 계열은 지역균형 평균이 3.62점으로 계열 전체 평균 3.58점보다 0.04점 각각 높았습니다.
공학 계열도 지역균형 평균이 3.50점으로, 계열 전체 평균 3.48점보다 0.02점 높았습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수도권, 특히 서울 강남 집중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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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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