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패딩 꺼내야 하나"… 4일 충청권 비온 뒤 기온 '뚝'

대전일보DB

월요일인 4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온 후 기온이 대폭 하락할 전망이다.

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 등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계룡·금산 10도, 논산 11도, 대전·공주·천안·청양·부여 12도, 세종 13도·서천, 아산·예산·서산·홍성 14도, 태안·당진·보령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최고기온은 당진 17도, 세종·공주·계룡·금산·천안·아산·예산·청양·서산·태안 18도, 대전·논산·부여·홍성 19도, 보령 20도 등이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5일 아침부터는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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