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합창대회, 15개 단체 본선 진출…12월 강원대서 개최

[서울=뉴시스] 전국장애인합창대회 포스터(사진=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제공) 2024.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기념하는 전국 장애인합창대회가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다.

3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국장협)에 따르면 오는 14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진행된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총 15개 단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합창단은 ▲서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대구 '노이합창단' ▲경기 '부천칸토합창단' ▲경기 '하남시장애인합창단' ▲강원 '영월동강합창단' ▲부산 '이지글리합창단' ▲경북 '은가비합창단' ▲전남 '여수시장애인합창단' ▲전북 '완주장애인합창단' ▲충북 '현대엘리베이터오르락합창단' ▲충남 '가온누리합창단' ▲경남 '하동이음합창단' ▲울산 '소나무합창단' ▲대전 '향나들합창단' ▲인천 '한마음합창단' 등이다.

고재오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집행위원장은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 증대를 도모하며 전국 장애인들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2월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국무총리상(금상) 수상 팀에게는 5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상) 수상 팀에게는 300만원, 강원도 춘천시장상(동상) 수상 팀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장협 이사장상인 하모니상, 인기상, 화합상, 비전상 수상 팀에게는 각각 상금 7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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