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군수 "예산군을 경제·문화의 중심도시로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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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 도지사와 함께 중국을 순방 중인 최재구 군수가 예산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축사에 나선 최 군수는 "예산군이 충남을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직접 웨강아오 대만구를 눈으로 보고 나니 예산군이 충남의 도청 소재지로서 배후도시가 아닌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접목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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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동 베이밸리 국제포럼 참석, 충남방적 활용 방안 구상 등
[예산]김태흠 충남 도지사와 함께 중국을 순방 중인 최재구 군수가 예산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30일부터 5일간 김태흠 지사와 중국 광둥성과 허베이성을 순방하면서 중국의 발전상을 둘러보고 예산군에 접목시킬 방안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
특히 최 군수는 광둥성 내 방적공장 터를 직접 둘러보고 현재 군에서 매입한 충남방적 부지활용 방법에 대해 구상하고 있으며, 도시기획관과 현대 미술관을 둘러본 후 예산군을 어떤 방법으로 변모시킬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아울러 중국 곳곳에 흩어진 추사 김정희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하나로 엮는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순방기간 예산군 실정에 맞는 아이디어 구상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최 군수는 지난 1일 열린 '한중 합동 베이밸리 국제포럼'에 참석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통해 예산군을 경제, 문화의 중심도시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가 되는 도정의 핵심 프로젝트이자 예산군 경제·문화 발전의 핵심이 되는 사업으로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베이벨리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중요한 자리다.
중국 광동성은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세계적인 벨리무역의 중심 도시로 인적·물적 인프라가 매우 풍부한 지역인 만큼 이번 한·중 교류를 통해 예산군과 충남도가 글로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사에 나선 최 군수는 "예산군이 충남을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직접 웨강아오 대만구를 눈으로 보고 나니 예산군이 충남의 도청 소재지로서 배후도시가 아닌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접목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예산군, 충청남도, 광둥성이 모두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와 인적교류도 함께 합심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밸리란 예산군을 비롯해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가 대상이며, 이곳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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