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KPGA 투어 2024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부문 1위를 달린 장유빈은 대상 포인트 2위 김민규와 격차를 1천점 이상으로 유지,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 없이 2024시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수=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장유빈은 3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7천1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오후 2시 30분 현재 공동 25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부문 1위를 달린 장유빈은 대상 포인트 2위 김민규와 격차를 1천점 이상으로 유지,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 없이 2024시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 전까지 장유빈과 김민규의 대상 포인트 격차가 1천515점이었고, 7일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1천점을 받는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김민규가 3언더파 276타로 장유빈보다 1타 덜 치기는 했지만, 장유빈과 격차를 1천점 이내로 좁히지 못하면서 장유빈의 대상 수상이 정해졌다.
상금 부문에서도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1위를 질주한 장유빈은 2024시즌 KPGA 투어 사실상의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
2002년생 장유빈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년과 2024년 군산CC오픈을 2연패 하는 등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키 184㎝ 훤칠한 체격을 갖춘 장유빈은 이 대회 전까지 대상 포인트와 상금 외에 평균 타수(69.56타)와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312.2야드)에서도 1위를 달리는 등 이번 시즌 KPGA 투어를 사실상 평정하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삶-특집] "정규직-비정규직 다니는 길 가로등 밝기 마저 차이 있었다"(종합)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