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지옥에서 온 판사', 행운 같은 작품…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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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영이 SBS TV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재영은 "'지옥에서 온 판사'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너무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다. 한다온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처음에는 힘든 부분들도 많았지만, 감독님의 디렉팅과 박신혜 배우, 많은 스태프분, 함께한 배우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한다온이라는 인물이 생생하게 살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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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김재영이 SBS TV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1.9%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판사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에서 김재영은 노봉경찰서 강력2팀의 형사 '한다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의 중심을 관통하는 연쇄살인마 J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범인을 잡아 복수하고자 하는 강렬한 분노와 법의 심판대에 세워 처벌받게 하고자 하는 공정함 사이에서 번민하는 인물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김재영은 "'지옥에서 온 판사'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너무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다. 한다온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처음에는 힘든 부분들도 많았지만, 감독님의 디렉팅과 박신혜 배우, 많은 스태프분, 함께한 배우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한다온이라는 인물이 생생하게 살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너무 귀한 시간들이었다"라며 작품과 함께 애쓴 이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옥에서 온 판사'는 저에게 행운 같은 작품이다"고 강조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한다온으로서 받은 사랑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배우님들, 그리고 감독님들,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지옥에서 온 판사'를 많이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감격이 가득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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