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 발견, 경찰 수사 나서

이성현 기자 2024. 11. 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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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화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쯤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다리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라 이를 발견한 주민 등이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 일부가 더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잠수부 등을 투입해 주변의 물속을 이틀째 수색 중이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북측에서 유실된 시신 일부인지, 토막 시신인지 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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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리 추정, 아직 구체적 확인 어려워
화천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화천=이성현 기자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화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쯤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다리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라 이를 발견한 주민 등이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 일부가 더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잠수부 등을 투입해 주변의 물속을 이틀째 수색 중이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북측에서 유실된 시신 일부인지, 토막 시신인지 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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